'전청조 공범 의혹' 남현희 출국 금지
오늘(7일) 경찰에 따르면 전청조(27) 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(42) 씨의 출국을 금지 조치 했다
경찰 관계자는 "남 씨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해외 출국이 잦은 점,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을 고려했다"고 설명했다.
경찰은 조만간 남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하면 전 씨와 대질 조사도 할 계획.
전 씨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된 남 씨는 어제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으며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전 씨 사기 행각을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.
김길수 도주 사흘 만에 검거
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(36)가 도주 사흘째인 6일 검거됐다. 김씨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자칫 사건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으나, 경찰은 김씨가 지인에게 전화를 걸자 이를 역추적해 그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.
경기 의정부와 양주를 거쳐 서울로 진입한 김 씨는 창동역, 당고개역, 고속터미널역 등 곳곳에서 목격되었다.
그 과정에서 옷을 수차례 갈아입고 머리 모양도 바꾸며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된다.
그렇게 도주를 이어가던 어젯밤, 경기 의정부시의 한 거리에서 공중전화로 지인에게 전화를 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.
두 시간가량 도주 경로 등을 조사한 경찰은 김 씨를 다시 서울구치소로 인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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