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물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[231108]전국 ‘빈대 공포’ 확산/대구동물원 기니피그 사체 발견 [전국 ‘빈대 공포’ 확산]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난데없는 ‘빈대 공포증’으로 뒤덮였다. 찜질방‧기숙사 등 숙박시설에서 출몰한 데 이어, 대중교통을 탄 뒤 빈대가 옷에서 발견됐다는 목격담까지 나오면서다. 빈대는 해외에서 ‘베드버그’(Bedbug)로 불리며, 사람 피를 빨아먹고 가려움과 피부 감염증을 유발하는 후진국형 해충이다.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대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‘트렌치코트에서 빈대를 발견했다’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. 작성자는 “수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한 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했다”며 “코트를 벗어 책상 위에 뒀는데 벌레 한마리가 나와 휴지로 잡았는데, 이게 빈대가 맞냐”고 물었다. 그러면서 “언제부터 옷에 붙어 있었는지 알 수 없다”고 불안감을 .. 더보기 이전 1 다음